
비염기란 무엇인가?
환자분들과 얘기를 나누다 보면 많이 듣는 단어가 있습니다. 바로 “비염기”입니다. 오늘은 이 비염기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비염기란?
정확한 사전적 의미를 알아보기 위해 국어사전과 한문 사전을 검색을 해 보았으나 검색이 되지 않습니다. “비염”은 한자로는 “鼻炎”으로 코의 염증”을 뜻합니다. 추측 건데 비염기는 ”鼻炎氣”, 코의 염증 기운 정도로 해석해 볼 수 있습니다. 흔히들 사용하는 “체기””감기기”와 비슷하게 쓰이는 용어라고 생각됩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비염기라는 단어는 좋아하지 않습니다. 비염이 있고 없음은 분명히 구분되기 때문입니다.

비염은 콧물, 재채기, 가려움증과 코막힘 중 한가지 이상의 증상을 동반하는 비강의 염증입니다.
비염이란
무엇인가요?
비염의 정확한 의학적 의미는 “콧물, 재채기, 가려움증과 코막힘 중 한가지 이상의 증상을 동반하는 비강의 염증”을 말합니다.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신 분들은 코 증상 있는 경우가 많아 비염이 있는 상태입니다.

비염은 크게 급성 비염과 만성 비염으로 나누며, 급성 비염은 보통 4주 이내에 발생한 비염으로 대부분 감기에 의해 발생합니다. 일반인들이 말하는 비염이라고 하면 만성 비염을 지칭하고, 만성 비염은 발생한지 3개월 이상 된 비염으로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합니다.
만성 비염의 50% 이상이 알레르기 비염이며, 그 외 혈관운동성 비염, 만성 비후성 비염 등의 비알레르기성 비염이 나머지를 차지합니다.

소아의 코 증상은 많은 경우 감기와 연관되어 있으며 대부분이 급성 비염입니다. 성인의 경우 감기 증상이 없는데도 코 증상 있는 경우는 비염에 대해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먼저 비염이 의심되는 경우 코 내부를 내시경을 이용하여 관찰하여, 해부학적으로 이상 소견이 있는지, 물혹 (폴립) 또는 하비갑개의 비후가 있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필요시에는 X-ray 촬영 또는 혈액검사가 정확한 진단에 필요합니다. 가장 흔한 알레르기 비염의 경우 피부 반응 검사 혹은 혈액 검사를 통해 원인 항원을 찾아내는 과정이 필수적입니다.
비염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며 정확하게 진단을 한 뒤 치료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비염은 중대한 질환은 아니지만, 코막힘과 콧물 등의 증상은 일상생활 및 수면에 영향을 주어 삶의 질을 떨어뜨립니다. 적극적인 진단과 관리, 치료를 통해 좀 더 편안하게 생활이 가능합니다.

에코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셔서 전문의와 상의하시면 비염에 대한 해결책을 찾을 수 있습니다.
조만간 비염의 치료방법에 대한 포스팅으로 다시 찾아뵀겠습니다.





